*소프트웨어 리뷰 및 팁 제공 사이트인 ‘라이프 해커’의 섹스 팁 블로그, *애프터 아워스 에서 발췌한 기사를 번역 한 내용입니다 (일부 내용 길이 관계상 생략)

This Ridiculous Toy Will Give You One of the Best Orgasms of Your Life

원문: http://afterhours.lifehacker.com/this-ridiculous-toy-will-give-you-one-of-the-best-orgas-1731096212

이 말도 안되는 장난감은 당신에게 인생 최고의 오르가즘을 줄것이다

 

Vanessa Marin

우머나이저는 내가 본 섹스토이 중 가장 특이하게 생긴 기기다. 그렇지만 또한 가장 효과적인 제품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독특한 토이는 진동(바이브레이션)대신 흡입을 이용해 깜짝 놀랄 정도로 짧은 시간에 강력한 오르가즘을 유도한다. 널리고 널린 바이브레이터 중 우머나이저가 단연 돋보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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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솔직히 말해, 제품을 열자마자 웃음이 나왔다. 어쩔 수 없었다! 내가 고른 ‘타투’ 모델의 경우…마치 “주부”들이 할 법한 문신을 옮겨놓은 것 같다. 다른 제품 디자인 옵션은 호피무늬나 뱀피 등이 있다.

기기 위에 커다란 보석 모양의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으로 강도를 조절한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마치 클레어스(미국의 1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악세사리샵) 판매용의 악세서리 같다(*주:촌스럽단 얘기다). 모양새는 소아과 의사들이 사용하는 귀온도계같이 생겼다. 그냥 좀 많이…이상하다.

우머나이저엔 분리 가능한 실리콘 흡입기 두 개가 딸려온다. 소재는 ABS플라스틱이며, 프탈레이트가 첨가되지 않았다. 총 여섯 단계의 강도로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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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방법

사용하기 전에 손가락에 기기를 가져다 대 보고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를 가늠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우머나이저를 켜고, 흡입부를 엄지에 가져다 대 보면 가볍게 그 주변부를 “밀폐”하며 자리 잡는 것이 느껴진다. 자리를 잡으면 모터에서 나는 소음이 없어진다. 그러고 나면 부드럽게 진동하며 흡입한다.

성기에 이 기기를 사용하려면 손가락으로 대음순을 벌리고 흡입부를 클리토리스 위에 가져다 대야 한다. 클리토리스를 직접 건드리지 않고 흡입부로 감싼다. 우머나이저는 보통의 바이브레이터와 매우 다르기 때문에 기기가 주는 느낌에 적응 하려면 여유가 필요하다. 맘에 드는 자극을 찾기 위해 강도를 왔다갔다하며 조절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는 게 좋은데, 많이 움직이면 흡입부가 빗껴 나가기 때문이다.

다행스럽게도 이런 자세로 오래 있지 않아도 좋다. 제조사의 실험에 따르면, 실험 참가자 절반 이상이 1분 미만의 시간에 오르가즘을 느꼈다고 한다. 모든 여성이 이렇게 빨리 오르가즘을 느끼진 않겠지만, 그럼에도 우머나이저는 아주 능숙한 기기라고 할 수 있겠다.

마음에 들었던 점

사실 우머나이저에 대한 내 기대치가 매우 낮았다. 하지만 약 90초간 이 기기를 사용한 후, 이 놀라운 ‘귀온도계’는 나를 완전 사로잡았다. 흡입할 때의 느낌은 처음엔 별 효과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듯 하다가도 눈 깜짝할 새 당신을 밀어 붙이며 강력하고, 고동치는 오르가즘을 경험하게 한다. 진동으로 유도한 오르가즘과 확연히 다르고(더 나은) 오르가즘이다.

만약 제대로 된 위치에 이 열일하는(열심히 일하는)기기를 잘 대고 있으면 아주 쉽게 절정에 다다르고, 반복해서 절정을 느낄 것이다. 이건 꽤 근사한 일이다.

또 우머나이저는 다양한 강도로 자극할 수 있다. 가장 낮은 단계는 아주 미미한 정도지만, 최고 강도는 마치 클리토리스를 당신 몸에서 뽑아낼 것 같이 느껴진다. 이렇게 여러 강도로 조절 할 수 있다는 것은 이 기기가 많은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별로였던 점

우머나이저는 사실 사용하기가 좀 귀찮다. 그나마 이 기기를 통해 빠른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이 제품은 누운 자세로만 사용 가능한데, 모든 여성들이 그 자세를 선호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또 흡입부가 비껴날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이 움직이는 것도 어렵다. 아마 몇 여성들은 오르가즘을 느끼기 위해서 근육 긴장상태를 유지해야 할텐데, 우머나이저를 사용할 때 취하는 포즈는 약간 뻣뻣하게 느껴진다. 또 우머나이저는 파트너와 함께 사용하기 아주 쉬운 기기는 아니다. 왜냐면 정확하게 흡입부를 위치 시키고 가만히 고정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버튼이 약간 불편한 위치에 있어서 원하는 순간마다 강도를 조절하는게 어렵고, 또 모드 변경을 원치 않을때 실수로 버튼을 눌러 버리는 수도 있다.

우머나이저에대한 가장 큰 불만은 가격이다. 나는 고퀄리티의 섹스토이를 위해 돈을 모으는 것엔 완전 찬성이지만, 우머나이저는 너무도 고가의 상품이다.

이건 좀 사소한 부분이지만, 난 ‘우머나이저’란 이름이 별로다 (*주: 우머나이저는 직역하면 ‘오입쟁이’ 란 뜻). 우머나이저가 독일 회사가 만든 기기라 번역 과정에 오류가 있었나?하는 생각이 든다. 여성을 위한 섹스토이의 이름으로선 적합하지 않다. 천박하고, 어딘가 침범당하는 듯한 느낌이다. 그리고 덕분에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노래, “우머나이저”가 며칠째 머리에 박혀서 아주 고역이다.

추천 대상

이 섹스토이가 주는 느낌은 믿을 수 없이 대단하고 독특하기 때문에, 아주 다양한 여성들에게 어필하리라 생각된다. 만약 파트너가 오럴 섹스를 해주며 클리토리스를 빨아주는 것을 좋아한다면, 우머나이저는 당신을 환장하게 할 것이다. 만약 진동 자극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흡입 기능을 선호할 수도 있다. 클리토리스를 직접적으로 자극 하는게 너무 부담스러웠다면, 우머나이저가 직접 자극하는 기기가 아니라는 점이 맘에 쏙 들 수도 있다. 그리고 아주 섬세한 1단계 자극으로 즐거움을 느낄 것이다.

특히 이 기기는 오르가즘을 한 번도 느껴보지 않은 여성들에게 매우 적합한 기기다. 위에서 설명한 것 처럼, 과거에 진동기로 별 느낌을 받지 못했다면, 흡입 기능으로 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최종 평가

우머나이저의 모양이 희한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기기 자체의 장점이 그 모든 미적 결함을 뛰어넘는다. 하지만 상당히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에 확실한 인증 도장을 쾅쾅! 찍기엔 약간 망설여진다. 만약 오르가즘을 느껴본 적이 없다면, 이 기기를 구입하는 것은 가치있는 투자가 될 것이다. 만약 여윳돈이 있거나 생일 등 기념할 일이 있다면, 한 번 구입해보시길!

바네사 마린은 섹스 테라피를 전문으로 하는 심리요법사로서 면허증을 갖추고 있다. 그녀는 섹스 테라피의 심적 부담을 없애고 즐거움을 침실로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