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1일, 플레져랩 오픈 이후 첫 본격 섹스토이 워크샵을 개최했습니다.

이름하여, 파워툴즈(Power Tools)!

 

플레져랩에서 공수해간 20여가지의 토이들은 아트 오브제처럼 전시되었습니다.

 

유료 워크샵이었던 이번 행사는 SNS를 통해 8명의 신청자를 받아 입금 순서대로 예약 마감을 했고,

공지 후 입금자가 몰리며 빨리 마감되었습니다.

 

 

 

 

사실 [파워 툴즈]는 직역하면 ‘전동 공구’를 뜻하지요.

진동기인 바이브레이터도 결국 동력을 이용한 power tool이며, 사용자에게 성감을 일깨워주며 힘(파워)을 실어주는 도구(툴) 이란 의미에서 워크샵의 이름을 정했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합정역 플레져랩이 아닌, 해방촌의 프로젝트 공간, ‘사소한 조정(minoradjustment.net)’에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행사 당일, 참가자들 아트 오브제처럼 전시된 플레져랩의 토이들이 참가자들을 맞이 했습니다.

 

한켠에 플레져랩의 대표상품과 인기 토이들을 전시했습니다.

 

 

 

착석하고 토이를 구경하는 참가자들.

 


 

 

 

이날은 플레져랩의 최정윤 공동대표가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매장에서 진행했던 [섹스토크]와는 다르게,

섹스토이 워크샵은 철저히 섹스토이에 초점을 맞춘 강연-질의응답 이벤트로,

다양한 어덜트 토이를 선보이고 그 쓰임새에 대한 설명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에게 플레져랩 방문 경험이 있는지 또는 섹스토이를 써본 적이 있는지를 물어본 후,

섹스토이를 베이직하고 작은 것부터, 복합적이고 다용도로 쓰이는 것까지 각각 안내했습니다.

 

클리토리스 자극용 토이를 선보이기도 하고,

 

 

가장 흔히들 볼 수 있는 ‘토끼’- 래빗 바이브레이터는 어떻게 쓰이는가에 대해서도 안내합니다.

 

 

 

여성의 질을 본딴 남성용 자위 용품, 흔히들 ‘오나홀’ 이라고 부르는 컵 형태의 자위기구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클리토리스 자극과 자위에 대해 설명을 하기도 하고,

 

 

목걸이형태의 클리토리스 바이브레이터, ‘크레이브Crave’를 이용해 어떻게 음핵을 자극하는지 설명했습니다.

 

 

 

어떤 용도인지 가늠이 되지 않는 토이들의 응용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손에서 손으로, 섹스토이를 돌려 보며 진동을 가늠해보는 참가자들.

 

 

남성이 기쁨을 느끼기 위해 착용하거나, 남녀가 함께 사용 가능한 페니스 링의 용도에 대해 설명하는 최 대표.

 

 

 

플레져랩이 판매하고 있는 일부 남성 제품도 소개했습니다.

 

일본 쿠돔(Kuudom)의 ‘글루민 컬러스’ 마스터베이션 슬리브와 그 사용에 대한 시범을 보였습니다.

 

윤활제를 바른 슬리브를 남성 페니스의 끝 부분에 끼우고

 

 

손으로 감싸쥐고

 

 

유연한 실리콘 슬리브를 위 아래로 움직이며 부드러운 자극을 이끌어냅니다.

 

 

 

참석자들은 계속 이어서 열전도율이 높아 선호된다는 단단한 유리 딜도도 만져보기도 하고

 

아주 부드러운 소프트 실리콘으로 마무리한 제품도 만져보며, 진동과 움직임을 가늠해봅니다.

 

 

모든 설명이 끝난 후, 질의 응답 시간엔 성인용품, 혹은 섹스토이를 이용한 섹스에 대해 자유로운 질문이 오갔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선물 증정 시간!

 

유료로 진행한 이날의 행사엔 iroha의 인기 입문용 클리토리스 바이브, ‘미니 이로하’가 준비되었습니다.

 

디자인이 귀여운데다 소음도 적고 방수도 되어서 인기가 많은 제품!

 

미니 이로하 사용과 응용, 보관 및 세척 방법에 대해 소개 한 뒤,

[도쿄통상]의 협찬과 함께 [그루민 컬러스] 쿠돔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모두에게 즐거운 선물을 주신 도쿄토상의 박윤성 대표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남녀 커플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지만,

제품을 직접 사용할 일이 없는 분들은  ‘남자 사람 친구’ 에게 선물 하시면 된다는 설명도 곁들였습니다.

 

 

행사가 끝나고도 바로 자리를 뜨지 않고, 주욱 진열된 토이들을 구경하고 만져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맘에 드는 토이를 한 번 더 가까이에서 구경하는 참가자들.

이렇게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플레져랩의 첫 번째 섹스토이 워크샵, [파워툴즈]가 끝났습니다.

한 분을 제외하고 플레져랩에 한 번도 와본 적이 없으신 분들이 대다수여서 더욱 반가웠는데요,

섹스토이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하다 이렇게 직접 와서 볼 수 있어서 좋다는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행사를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애써주신 [사소한 조정]의 손혜민 작가님, 열띤 성원을 보내주신 SNS유저들, 발빠르게 참석 신청 해주시고 한 분도 빠짐없이 와주신 참가자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향후 플레져랩은 매 달 격주간 합정점에서 무료 섹스토이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섹스토이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진행하는 행사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